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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/슬픔에 관한 작업

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

 

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

물에 잉크가 퍼지듯이 서서히 물드는 사람도 있는 거야.

 

- p29, 『헤어질 결심 각본』

 

 

알고 보면 파도의 세기마저 제각각인 걸.